티스토리 뷰

HSK 성적은 응시자가 직접 온라인에서 확인합니다. 중국 시험 주관 기관이 운영하는 성적조회 서비스(한어고시 서비스망, chinesetest.cn)에 접속해 수험표에 적힌 준수증번호와 응시자 이름을 넣으면 급수별 점수와 총점이 바로 뜹니다. 지필 시험은 시험일로부터 약 1개월, IBT는 약 2주 뒤에 조회가 열리며, 반대로 시험일에서 2년이 지나면 온라인 조회 자체가 닫힙니다. 성적조회는 "언제 열리는지"만큼 "언제 닫히는지"도 함께 챙겨야 하는 절차입니다.

 

 

 

전체 흐름은 다섯 단계입니다.

  1. 수험표 또는 접수 확인 메일에서 성적 발표 예정일과 준수증번호를 확인합니다.
  2. 성적조회 서비스에 접속해 "成绩查询"(성적조회) 메뉴로 들어갑니다.
  3. 준수증번호와 이름, 화면에 표시된 인증코드를 입력합니다.
  4. 점수가 뜨면 그 화면을 PDF로 저장하거나 인쇄해 둡니다.
  5. 종이 성적표는 접수 시 선택한 수령 방법(배송·방문)에 따라 별도로 받습니다.

 


📅 HSK 성적은 시험 후 언제부터 조회되나요?

 

 

시험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종이 시험지로 치르는 지필(PBT)은 시험일로부터 약 1개월, 컴퓨터로 치르는 IBT는 약 2주 뒤부터 조회가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인 안내 기준입니다. 집에서 응시하는 홈테스트 방식도 통상 IBT 일정에 준해 안내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간이 고정 규칙이 아니라 회차별 안내라는 점입니다. 접수를 마치면 발급되는 수험표와 사무국 공지에 해당 회차의 성적 발표 예정일이 적혀 있으므로, 인터넷에 떠도는 "몇 주 후"보다 본인 수험표에 적힌 날짜가 우선입니다. 회차가 몰리는 시기나 특별 시행 회차는 예정일이 뒤로 밀리기도 합니다.

또 하나 자주 오해하는 부분은 공개 시각입니다. 발표일 자정에 일괄 공개되는 방식이 아니라 당일 중 순차적으로 열리는 경우가 많아, 새벽에 조회했다가 결과가 없다고 놀라는 사례가 반복됩니다. 발표일 오전에는 접속이 몰려 화면이 느려지기도 하므로 당일 오후에 한 번 더 시도해 보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 변동 가능 정보 (2026년 8월 기준)

  • 지필(PBT) 조회 시작: 시험일 약 1개월 후
  • IBT 조회 시작: 시험일 약 2주 후
  • 온라인 조회 가능 기간: 시험일로부터 2년
  • 성적 유효기간: 시험일로부터 2년
  • 종이 성적표: 조회 개시 이후 순차 발송 또는 수령

회차별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변경 시 업데이트됩니다.

 

🔎 어디에 무엇을 입력해야 성적이 뜨나요?

조회처는 중국 주관 기관의 공식 온라인 서비스인 한어고시 서비스망 한 곳입니다. HSK 한국사무국 홈페이지에서도 이 성적조회 페이지로 연결해 주므로, 주소를 직접 치기보다 사무국 공지에 걸린 링크를 타고 들어가는 쪽이 오입력 위험이 적습니다.

조회 화면에서는 보통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릅니다. 첫째는 준수증번호(准考证号)와 이름을 넣는 방식, 둘째는 신분 증서 번호(여권번호 등)와 이름을 넣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화면에 표시된 인증코드를 옮겨 적으면 조회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준수증번호는 어디에 적혀 있나요

준수증번호는 수험표 상단에 인쇄된 긴 숫자 열입니다. 시험 종류와 회차, 고사장 정보가 조합된 번호라 개인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도 회차가 다르면 번호가 달라집니다. 수험표를 버렸다면 접수했던 사이트의 마이페이지에서 수험표를 다시 출력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그마저 어려우면 접수 시 사용한 이름과 생년월일, 시험일, 고사장을 정리해 한국사무국에 문의하면 확인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름 입력은 의외로 실수가 잦은 지점입니다. 접수할 때 등록한 표기를 글자 그대로 넣어야 합니다. 여권 영문명으로 접수했다면 한글 이름으로는 조회되지 않고, 성과 이름 순서나 사이 공백이 등록 정보와 다르면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 조회가 안 될 때 원인 가려내는 순서

결과가 안 뜬다고 곧바로 불합격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입력값 문제이거나 아직 공개 전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하나씩 지워 나가면 원인이 좁혀집니다.

  1. 발표일이 지났는지 확인합니다. 예정일 당일이라면 몇 시간 뒤 재시도합니다.
  2. 번호를 다시 대조합니다. 숫자를 복사해 붙일 때 앞뒤 공백이 함께 붙는 경우가 흔합니다.
  3. 이름 표기를 바꿔 봅니다. 영문 대문자, 성-이름 순서, 공백 유무를 조합해 시도합니다.
  4. 다른 조회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준수증번호가 애매하면 여권번호 방식으로 넣어 봅니다.
  5. 브라우저를 바꾸거나 새로고침 후 인증코드를 다시 받습니다. 인증코드는 대소문자를 구분합니다.
  6. 그래도 안 되면 결시 처리, 접수 취소, 응시 규정 위반 등 성적 자체가 생성되지 않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까지 왔다면 사무국 문의 단계입니다. 문의할 때는 시험일, 시험 급수와 방식(PBT·IBT), 고사장, 접수 시 등록한 이름과 생년월일, 접수번호를 함께 적어 보내면 확인이 빨라집니다.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서버가 국내에 있지 않은 특성상 시간대에 따라 응답이 느려지는 경우도 있어, 발표일 저녁이나 다음 날 다시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뜬 점수가 합격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HSK는 급수별로 만점과 통과 기준이 다릅니다. 1~2급은 듣기와 독해 두 영역 합계 200점 만점에 120점, 3급 이상은 듣기·독해·쓰기 세 영역 합계 300점 만점에 180점을 통과 기준으로 안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영역별로 100점씩 배분되는 구조여서, 한 영역이 크게 무너지면 총점을 맞추기 어려워집니다.

 

급수총점통상 통과 기준영역 구성
HSK 1급200점120점듣기·독해
HSK 2급200점120점듣기·독해
HSK 3급300점180점듣기·독해·쓰기
HSK 4~6급300점180점듣기·독해·쓰기

 

다만 5급과 6급은 통과 여부보다 점수 자체가 평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 대학 학과별 지원 요건이나 국내 기업·기관의 어학 인정 기준은 180점이 아니라 훨씬 높은 점수를 요구하기도 하므로, 제출처가 정해져 있다면 그곳의 요구 점수를 먼저 확인한 뒤 재응시 여부를 판단하는 편이 낭비가 적습니다. 2021년 이후에는 7~9급이 별도 시험으로 운영되고 있어 조회 화면 구성이 1~6급과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 성적표 원본과 유효기간, 여기서 많이 손해 봅니다

성적조회에서 가장 비용이 큰 실수는 기한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HSK 성적의 유효기간은 시험일로부터 2년으로 안내되며, 온라인 성적조회 역시 같은 기간이 지나면 열리지 않습니다. 2년이 지난 뒤 예전 점수를 확인하려 해도 화면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종이 성적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본은 응시자당 한 번 발급되는 것이 원칙이라 분실했다고 해서 같은 성적표를 다시 찍어 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유효기간 안에서 성적 사실을 증명하는 별도의 증명 발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이 신청에는 수수료가 붙습니다. 금액과 처리 기간은 회차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신청 화면의 안내를 그대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 성적이 뜬 그날 해 두면 2년 뒤가 편해지는 세 가지

  • 조회 결과 화면을 PDF로 저장하고 캡처도 함께 남깁니다.
  • 준수증번호와 시험일, 응시 방식(PBT·IBT)을 메모에 따로 적어 둡니다. 나중에 증명 발급을 신청할 때 필요한 값입니다.
  • 종이 성적표를 받으면 스캔본을 만들어 둡니다. 원본은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 HSK 성적조회 자주 묻는 질문

준수증번호 없이도 성적조회가 되나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조회 화면에서 신분 증서 번호(접수 시 등록한 여권번호 등)와 이름으로 찾는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접수 당시 등록 정보와 완전히 일치해야 하므로, 여권을 새로 발급받아 번호가 바뀌었다면 사무국 확인이 필요합니다.

발표일인데 결과가 없으면 불합격인가요

아닙니다. 통과하지 못한 성적도 점수 자체는 조회됩니다. 결과가 아예 뜨지 않는 상황은 대개 공개 전이거나 입력값이 어긋난 경우이며, 성적이 생성되지 않는 사유(결시 등)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온라인 조회 화면을 제출용으로 쓸 수 있나요

제출처가 결정합니다. 원본 성적표만 인정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온라인 조회 화면 출력본이나 증명 발급본을 받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원본 우편 수령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마감이 촉박하다면 제출처에 먼저 인정 범위를 물어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HSKK 성적도 같은 곳에서 확인하나요

회화 시험인 HSKK 역시 동일한 성적조회 서비스에서 확인합니다. 다만 HSK와 HSKK는 별개의 시험이라 준수증번호가 각각 다르므로, 조회할 때 해당 시험의 번호를 넣어야 합니다.

재응시하면 예전 성적은 사라지나요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험 회차별로 각각의 성적이 남아 있고, 해당 회차의 준수증번호로 따로 조회합니다. 다만 각 성적의 유효기간은 그 시험일을 기준으로 개별 계산됩니다.

 


정리하면, HSK 성적조회는 공식 성적조회 서비스에서 준수증번호와 이름으로 확인하는 절차이고, 지필은 약 한 달, IBT는 약 2주 뒤에 열립니다. 결과가 안 뜰 때는 발표일과 입력값을 순서대로 점검한 뒤 사무국에 문의하면 되고, 무엇보다 점수를 확인한 그 자리에서 화면을 저장해 두는 습관이 2년이라는 조회·유효기간의 벽 앞에서 실질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 함께 찾아보면 좋은 정보

성적을 확인한 뒤에는 다음 목표를 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회차 HSK 시험일정과 접수 기간을 미리 확인해 두면 원하는 고사장을 잡기 수월하고, 지필과 HSK IBT 중 어느 방식이 본인에게 맞는지 비교해 두면 성적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계산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제출을 앞두고 있다면 HSK 성적표 발송 방식과 수령 기간, HSK 유효기간 계산 기준, 회화 시험인 HSKK 성적조회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급수 선택이 고민이라면 HSK 급수별 난이도와 필요 어휘량을 비교해 보면 다음 응시 급수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