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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이 티 라떼는 홍차에 계피·생강·카다멈 같은 향신료를 더해 달게 만든 차이 베이스(농축액)에 우유를 섞은 티 라떼입니다. 에스프레소는 들어가지 않지만 베이스에 홍차가 들어 있어 커피가 없어도 카페인은 있습니다. 단맛은 따로 넣는 시럽이 아니라 베이스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덜 달게 마시려면 베이스 양을 줄이거나 샷을 더해 단맛을 눌러 줘야 합니다.
주문하기 전에 아래 세 가지만 알아 두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 맛: 수정과처럼 계피·생강 향이 도는 달콤한 밀크티에 가깝습니다.
- 카페인: 같은 사이즈 아메리카노보다는 적지만, 카페인이 없는 음료는 아닙니다.
- 커스텀: 커피 맛을 원하면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고(일명 더티 차이), 고소한 맛을 원하면 오트(귀리) 음료로 바꿉니다.
🍵 스타벅스 차이 티 라떼는 어떤 맛인가요?
한 줄로 말하면 시나몬 향이 먼저 느껴지는 달콤한 향신료 밀크티입니다. '차이(chai)'는 힌디어 등에서 '차'를 뜻하는 말입니다. 인도에서 홍차에 향신료와 우유, 설탕을 넣고 끓여 마시는 방식이 원형입니다. 스타벅스는 미리 달게 우려낸 향신료 홍차 베이스에 우유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직접 끓인 차이보다 맛이 일정하고 단맛도 확실한 편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비유는 '우유를 넣은 수정과'입니다. 계피와 생강의 알싸한 향이 먼저 오고, 뒤이어 홍차의 떫은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받쳐 줍니다. 수정과나 생강차를 좋아한다면 첫 모금부터 입에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계피 향 자체가 싫다면 커스텀으로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뜨겁게 마시면 향신료 향이 더 진하게 올라옵니다. 아이스로 마시면 향은 차분해지고 단맛과 우유 맛이 상대적으로 더 느껴지는 편입니다. 메뉴판에는 '차이 티 라떼'와 '아이스 차이 티 라떼'가 따로 나와 있습니다.
☕ 커피가 없는데 카페인은 얼마나 있나요?
카페인은 있습니다. 다만 커피가 아니라 홍차에서 나오는 카페인이라 같은 사이즈 아메리카노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참고로 미국 스타벅스 공식 영양정보는 그란데(16oz, 약 473ml) 차이 티 라떼의 카페인을 90mg대로 안내합니다. 한국 매장의 사이즈별 수치는 스타벅스 앱 메뉴 상세 화면의 '제품 영양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샷을 추가하면 카페인 양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에스프레소 샷 하나를 더하면 홍차 카페인에 커피 카페인이 그대로 더해집니다. '차이는 순하니까'라는 생각으로 늦은 오후에 더티 차이를 마시면 잠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구분 | 차이 티 라떼 | 더티 차이(샷 추가) | 카페 라떼 |
| 기본 구성 | 차이 베이스 + 우유 | 차이 티 라떼 + 에스프레소 샷 | 에스프레소 + 우유 |
| 커피 포함 | 없음 | 있음 | 있음 |
| 카페인 원천 | 홍차 | 홍차 + 커피 | 커피 |
| 맛의 중심 | 계피·생강 향의 달콤한 밀크티 | 향신료 + 커피의 쌉쌀함 | 우유의 고소함과 커피 |
| 단맛 | 기본적으로 단 편 | 샷 덕분에 덜 달게 느껴짐 | 시럽을 넣지 않으면 달지 않음 |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따져야 한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식약처는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를 권고합니다. 자세한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날 이미 커피를 마셨다면 차이 티 라떼의 카페인도 더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 너무 달다면 덜 달게 주문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시럽 빼 주세요'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차이 티 라떼의 단맛은 별도 시럽이 아니라 차이 베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단맛을 줄이려면 베이스 양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앱의 '퍼스널 옵션'에 베이스 양을 조절하는 항목이 있으면 거기서 줄이면 됩니다. 항목이 없다면 매장에서 주문할 때 바리스타에게 베이스를 적게 넣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퍼스널 옵션 구성은 메뉴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주문 화면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 베이스를 줄이면 향도 같이 줄어듭니다. 단맛과 향신료 맛이 한 베이스에 섞여 있어서, 너무 많이 줄이면 연한 계피 우유처럼 밍밍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단계만 줄여 보고 입맛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베이스를 건드리지 않고 덜 달게 느끼는 방법도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커피의 쌉쌀함이 단맛을 눌러 덜 달게 느껴집니다. 대신 앞에서 본 것처럼 카페인이 늘어납니다. 열량이 신경 쓰인다면 우유를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량의 상당 부분이 베이스의 당에서 나오기 때문에 우유만 바꿔서는 기대만큼 줄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이즈를 한 단계 낮추는 것입니다.
🧡 많이 찾는 커스텀 조합은 무엇인가요?
가장 많이 쓰는 커스텀은 에스프레소 샷 추가(더티 차이)와 오트 음료로 변경 두 가지입니다. 원하는 맛에 따라 아래 표에서 골라 보세요.
| 원하는 맛 | 주문 방법 |
| 커피 향도 함께 즐기고 싶다 | 에스프레소 샷 1개 추가(일명 '더티 차이') |
| 더 고소하고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 | 우유를 오트(귀리) 음료로 변경 |
|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 | 두유나 오트 음료로 변경 |
| 단맛을 줄이고 싶다 | 베이스 양 줄이기(옵션이 있을 때) 또는 샷 추가로 단맛 상쇄 |
|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 | '아이스 차이 티 라떼'로 주문 |
| 계피 향을 더 진하게 즐기고 싶다 | 컨디먼트 바에 시나몬 파우더가 있는 매장이라면 위에 조금 뿌리기 |
샷 추가와 우유 변경은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으니 결제 직전에 금액을 확인하세요. 마음에 드는 조합을 찾았다면 주문 화면에서 '나만의 메뉴'로 저장해 두세요. 다음부터는 옵션을 다시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 더티 차이는 샷 1개부터 시작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샷이 2개 이상이면 커피 맛이 향신료 향을 덮어 '계피 향이 살짝 나는 카페 라떼'처럼 되기 쉽습니다.
💳 가격은 얼마이고, 앱에서는 어디서 주문하나요?
사이즈별 가격은 스타벅스 앱이나 매장 메뉴판에 표시된 금액이 기준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차례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나 지난 기사에 적힌 금액은 지금과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
📌 변동 가능 정보 (2026년 10월 기준)
- 가격: 톨 기준 대략 5천 원대 중후반이며, 최근 인상 여부에 따라 6천 원 안팎일 수 있습니다. 그란데와 벤티는 사이즈마다 수백 원씩 비싸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앱에서 확인하세요.
- 사이즈 용량: 톨 355ml · 그란데 473ml · 벤티 591ml
- 샷 추가, 두유·오트 변경: 유료일 수 있으니 결제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 퍼스널 옵션 항목(베이스 양 조절 등): 앱 개편이나 매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변경 시 업데이트됩니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타벅스 앱 하단의 'Order' 탭을 누르고, 주문할 매장이 지정되어 있지 않다면 먼저 선택합니다.
- '전체 메뉴'에서 차 음료 분류인 '티(티바나)'를 엽니다. 앱 개편에 따라 분류 이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차이 티 라떼' 또는 '아이스 차이 티 라떼'를 선택합니다.
- 사이즈와 컵을 고른 뒤 '퍼스널 옵션'에서 샷, 우유, 베이스 등을 조정합니다.
- 금액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주문이 접수됩니다.
✅ 나에게 맞는 음료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세 가지만 따져 보면 금방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계피 향을 좋아하는지, 단 음료를 얼마나 괜찮아하는지, 카페인을 제한해야 하는지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잘 맞습니다
- 커피의 쓴맛은 부담스럽지만 따뜻하고 진한 라떼를 마시고 싶을 때
- 수정과, 생강차, 시나몬롤처럼 계피 향을 좋아할 때
-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이 적은 음료를 찾을 때
이런 경우라면 다른 메뉴가 낫습니다
- 계피나 생강의 알싸한 향이 원래 불편한 경우: 커스텀을 해도 향 자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 단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경우: 베이스를 줄여도 기본적으로 단 음료입니다.
- 카페인을 완전히 피해야 하는 경우: 홍차 베이스라 카페인이 남습니다.
카페인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면 차이 티 라떼 대신 허브티 계열 메뉴를 찾는 편이 안전합니다. 메뉴별 카페인 유무는 앱 메뉴 상세의 영양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디카페인으로 바꿀 수 있나요?
차이 베이스 자체에 홍차가 들어 있어서, 커피 메뉴처럼 원두를 디카페인으로 바꾸는 방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더티 차이로 주문한다면 추가 샷을 디카페인으로 고를 수 있는지 주문 화면 옵션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 경우에도 홍차에서 나오는 카페인은 그대로 남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아이가 마셔도 되나요?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하루 총섭취량을 먼저 따져 봐야 합니다. 식약처 권고 기준은 임산부 하루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입니다. 다른 음료나 초콜릿 등에 든 카페인도 함께 더해야 합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임신 중이라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이 티 라떼와 밀크티는 같은 음료인가요?
둘 다 홍차에 우유를 넣은 음료라는 점은 같습니다. 차이점은 차이 티 라떼에서는 계피, 생강, 카다멈 같은 향신료가 맛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일반 밀크티는 홍차 향과 우유 맛이 중심입니다. 향신료가 없는 밀크티 맛을 기대하고 주문하면 생각과 다르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 함께 찾아보면 좋은 정보
차이 티 라떼가 입에 맞았다면 스타벅스 더티 차이 레시피나 오트 차이 티 라떼 조합을 함께 찾아보세요. 커스텀을 더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걱정된다면 스타벅스 디카페인 메뉴와 음료별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 보면 하루 섭취량을 가늠하기 쉽습니다.
집에서 비슷한 맛을 내고 싶다면 차이 티 라떼 만드는 법과 차이 티 파우더 활용법을 찾아보세요. 다른 차 음료가 궁금하다면 스타벅스 티 라떼 종류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정리하면, 스타벅스 차이 티 라떼는 커피 없이 홍차와 향신료로 맛을 낸 달콤한 티 라떼입니다. 카페인은 아메리카노보다 적지만 분명히 들어 있습니다. 덜 달게 마시려면 시럽이 아니라 베이스 양을 줄이거나 샷을 추가해야 합니다. 가격과 옵션은 주문 직전에 앱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